📮 하노이에서 온 편지
베트남 북부 화빙(Hòa Bình)과 하노이를 오가며,
동생이 전해온 시골 풍경과 일상의 기록을
시리즈로 만나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흐린 날이 지나고
햇살을 듬뿍 받아내는
아침이 좋습니다.
해의 알갱이들이
줄기, 잎, 꽃, 열매마다
잔뜩 내려앉아 있는 것 같아요.











동생 찬스 💗
까(cà)는 토마토와 비슷한 과채로 베트남에서는 소금에 절여 장아찌 같은 음식으로 먹곤 한단다. 고기 먹을 때 곁들여서 먹으면 좋다고.



멍멍이는 콘크리트가 다 굳기도 전에
발자국을 남겨
자기의 영역표시를 했네요.








마지막 몇 장은
회사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기르는
먹거리들입니다.
파파야, 상추, 고추,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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