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장마철 행복템 리뷰
여름 장마!
너무 습하고 끈적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십상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기분전환하고 계신가요?
저는요,
쨍한 색감과 톡톡 튀는 감성 소품 몇 가지로
하루를 조금 더 산뜻하게 보내고 있어요. 🌈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요즘 좋아하는 비비드한 기분전환템 5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1. 깔끔한 선정리의 정석!
비비드 컬러 코일 스프링 고속 충전 C타입 케이블
책상 위에 널브러진 케이블들,
보기만 해도 답답하셨죠?
이 코일형 케이블 하나면 상황 종료입니다.
네온빛 핑크와 블루의 산뜻한 조합,
눈에 잘 띄어 찾기도 쉬워요.
무엇보다 코일형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선이 엉키지도 않아요.
그리고 고속 충전까지!
기분전환 + 실용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았죠. 🐰⚡
2. 시계 맞아, 시계야
비믹스 오클락 탁상 콘크리트 시계
(화이트 바디 + 오렌지 바늘)
무게감 있는 콘크리트 바디에
포인트로 들어간 오렌지 시곗바늘.
바늘 색상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탁상 위에 하나만 올려놔도 공간 분위기가 확 바뀌죠.
그 옆엔,
조카 쇼리가 다섯 살 때 만든 토끼 인형이
함께 놓여 있어요. 🐰
쇼리는 어릴 적 저를 이야기 자판기 삼아
“띡!” 하고 눌러대던 아이랍니다.
지금은 중학생이 된 그 아이에게,
못다 한 이야기들을 <쇼리에게> 시리즈를 통해
하나씩 꺼내 전해주는 중이에요.
👉 《쇼리에게》 시리즈 보러가기
[쇼리에게 프롤로그] 이야기 자판기를 다시 켭니다
쇼리는 제 조카의 애칭이에요. 아주 어릴 적, 시시때때로 달려와 제 몸을 ‘띡’ 하고 누르곤 했죠. 😄 왜 그랬냐고요?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댈 때마다 제가 장난스럽게 이렇게 말했거든요.
i-story-moments.tistory.com
3. 심슨과 함께 쓰는 하루
심슨 포스트잇 + 파이롯트 쥬스업 0.4mm 볼펜
"YOU KNOW YOU WANT IT."
심슨이 그렇게 말하니까… 안 살 수 없었죠. 😆
그리고 쥬스업 볼펜은 정말…
0.4mm의 부드러움, 종이에 닿는 순간 알게 돼요.
‘어라, 왜 이렇게 잘 써져?’ 싶더니
이젠 다른 펜은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쓰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필기조합이에요.
4. 욕실 앞에 핀 꽃 한 송이
이케아 KÄRRKNIPPROT 플라워 욕실매트
(브라이트핑크, 플로럴 패턴, 65cm)
욕실 앞에 두었는데요,
매트 위에 발을 올리는 순간,
마치 꽃잎 위에 선 듯한 기분이 들어요. 🌸
폭신한 감촉도 너무 좋고,
핑크 중심에 흰 꽃잎, 초록 테두리까지
커다란 꽃 한 송이가 욕실 앞을 환하게 밝혀줘요.
샤워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매트랍니다.
5. 손끝이 깔끔해야, 기분도 정돈되지 않을까요?
KAI 스탠다드 손톱깎이 (소)
– 올리브영에서 데려온 일본 감성 소확행템
이 손톱깎이는 올리브영에서 6천 원대에 산 건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소개해요.
핑크 컬러라서 예쁘고,
사각사각 깔끔하게 잘리는 절삭력은 기본!
손톱이 튀지 않게 잡아주는 커버 캡도 있어서
책상 위나 욕실에서 정리하기 딱 좋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의 묵직한 클릭감도 은근 중독성 있어요.
✔️ 구매처: 올리브영 온라인몰
✔️ 가격: 6,400원 (정가는 6,800원)
✔️ 제조국: 일본
✔️ 특징: 분진 커버 + 튐 방지 스토퍼 + 스테인리스 날
👇 제품 자세히 보기
👉 KAI 스탠다드 손톱깎이(소) – 올리브영 공식 링크
6. 캠핑이 아니어도 캠핑 감성
레트로 스타일 캠핑용 블루투스 스피커
선물가게 앞을 지나가다가
‘헉 뭐야 이거… 귀엽다’ 하고 돌아보게 만든 스피커예요.
강렬한 레드 컬러에 골드 포인트,
무전기처럼 생겼지만 소리는 꽤 짱짱하답니다.
게다가 라디오 기능까지 탑재! 🎧📻
책상 위나 욕실, 아니면 캠핑 가방에 쏙.
어디에 두든 레트로 감성 뿜뿜!
저는 요즘 이 스피커로 BTS 플레이리스트를 틀고,
따뜻하게 우린 검은 숭늉차를 한 모금씩 마셔요.
그 조합이 괜히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 김영길 숭늉 리뷰 보러 가기
제가 즐겨 마시는 커피 대용품으로
음악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 여러분은 장마철, 어떻게 기분전환하시나요?
하늘은 흐리고, 습도는 높고,
피부는 끈적끈적, 기분까지 꿉꿉해지는 장마철.
그럴 때 있잖아요.
비비드한 컬러의 소품 하나만으로
기분이 확! 살아나는 순간.
지금,
여러분의 책상 위, 욕실, 마음속엔
어떤 색이 피어 있나요? 🌈
👇 댓글로 여러분만의 기분전환 아이템 공유해주세요.
그게 누군가의 장마를 맑게 해 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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